2024-04-25 17:42 (목)
전북도, 선도기업 최고경영자 혁신살롱 개최
상태바
전북도, 선도기업 최고경영자 혁신살롱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9.06.18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18일 전주아름다운컨벤션에서 선도기업 및 도약기업 최고경영자, 유관기관장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선도기업 최고경영자 혁신살롱’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장인 대우전자부품 서준교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유쾌한 반란’ 특별강연과 올해 선정된 선도기업 및 도약기업 39개사에 대한 지정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논전장, 동서콘트롤, 세움, 보림테크, 에너지엔, 우성공업, 다인스, 에스모터스, 아이큐어, 시즈오카한성, 하이솔, 전일목재산업, 어드밴스드웨이브, 코팅코리아, 태평양, 엔에이치네트웍스, 대풍년영농조합법인, 두원메디텍, 농업회사법인 더원푸드 등 24개사와 기존 60개사를 포함한 총 84개사이다.

아울러, 선도기업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올해 새로이 선도기업 이전단계 기업육성 프로그램인 ‘도약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 도약기업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피치케이블, 메타로보틱스, 천년누리푸드, 하다, 에이피에스, 리더스산업, 위에너지, 세화정공, 나노솔루션, 가온우드, 유니캠프, 한국에이씨엠, 서우엠에스, 디딤돌, 휴먼드림 등 15개사다.

도약기업과 선도기업에 선정되면 지역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 및 허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정기간 동안 기술개발 지원, 현장애로 기술해결, 마케팅, 컨설팅, 교육훈련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은 ‘있는 자리 흩트리기’의 저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특별강연을 통해 흙수저 신화의 주인공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의 스토리를 공유했다.

또한, 불우했던 어린 시절부터 대한민국 최고 공직자인 장관, 대학 총장까지 오르는 과정을 통해 리더십의 지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새 정부에서 일자리를 최우선 정책기조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선도기업이 지역 경제성장, 수출 활성화 등을 통해 일자리창출에 견인차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약기업이 잘 성장해 선도기업에 진입하고 선도기업은 한국형 히든챔피언까지 쭉쭉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