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강원도는 오는 20일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동물보호 관계기관 공무원,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내 반려인구 증가와 더불어 동물유기, 학대, 개 물림사고 등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의 유기·유실동물 보호관리 업무와 민원대응 담당 공무원·동물보호명예감시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해 업무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동물보호분야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동물보호·복지정책 방향, 동물보호법 개정사항, 법 위반 단속 및 지도요령 등 현장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의 동물보호, 생명존중 인식 개선을 위한 ‘반려동물과의 동행 캠페인’도 테마별로 적극 추진해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 조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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