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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급식 맞춤형 지원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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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급식 맞춤형 지원 연수 실시
  • 오효진
  • 승인 2019.06.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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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영양교사 도와주러 선배가 학교로 간다"
후배 영양교사 도와주러 선배가 간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급식 맞춤형 지원 연수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연수는 경력이 20년 이상인 현직 영양교사와 담당 장학사가 함께 연수를 신청한 학교로 찾아가는 것으로, 학교에서 원하는 연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연수이며, 영양교사·영양사의 급식 경영과 교육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영양사 배치교 중 신청학교를 방문해 분야별 맞춤형 지원연수를 연중(4~11월)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지원연수는 급식운영, 위생안전, 급식시설설비, 영양식생활교육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신규·저 경력 학교를 우선 지원하며 학교급식 운영 전반의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서 학교 적응력 제고와 수요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영양교사는 “학교급식 운영과 영양식생활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번 연수가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다양한 현장중심의 지원 연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도내 초 4개교, 중 9개교, 고 6개교 등 총 19개교가 연수를 신청했으며, 하반기는 다음 달 중 신청 받아 오는 9월부터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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