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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로페이존, 소비자 감사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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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로페이존, 소비자 감사 이벤트 실시
  • 이천수
  • 승인 2019.06.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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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상점-비단길서 제로페이 홍보·가맹점 가입 촉진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진주시와 경남도는 현재 시내 ‘제로페이 존’으로 지정된 지하도상가 황금상점과 중앙시장 2층 비단길에서 소상공인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 ‘제로페이’ 사용 홍보 및 가맹점 가입 촉진을 위해 소비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황금상점과 비단길에서 제로페이로 1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진주유등빵 800개 또는 제로페이 기념티셔츠 700개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행사로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제로페이’ 사업은 소비자가 스마트폰 간편 결제 앱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결제금액이 즉시 이체되는 결제방식이다.

이는 결제 과정에서 중간단계(카드사, 밴사)를 없애 0%대 수수료율을 적용하여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없애고자 지난 3월 20일부터 전 시군에서 본격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전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현재 시에서는 진주성, 진주시능력개발원 등 560개소가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특히, 중앙지하도상가 황금상점 16개 업소 모두가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돼 지난 3월 제로페이 존으로 지정됐으며 이를 통해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중앙시장 2층 비단길 11개 업소도 이달 모두 가맹점으로 등록 완료해 황금 상점과 연계한 청년몰 전체가 제로페이 존으로 지정됐다.

시는 이번 황금상점과 비단길의 제로페이 존 지정과 이벤트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제로페이 가맹점 등록 및 소비자의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에 대한 인식이 확산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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