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강원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를 추진해 나간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연 평균 기온상승과 잦은 폭염,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빈도 증가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조 하에 신속한 상황대응 체제를 구축한다.
시, 군에서는 농업인 스스로 재해대응이 가능하도록 ‘태풍·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 ‘폭염 대비 농작물 및 가축 관리 요령’ 등 분야별 재해예방요령 지도 강화와 주간영농상황 자료 등을 통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기상전망, 폭염·호우 특보 등 농가별 SMS전송을 통한 신속한 전파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농작물재해나 재난이 발생할 경우 도 친환경농업과(033-249-2647), 거주지 시, 군 농정부서에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대책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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