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노사민정협의회는 19일 오전 10시 군산대학교 이노테크홀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임준 시장, 노사민정협의회 및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 김경구 시의회 의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 등을 비롯해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형 군산 일자리 노사민정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군산의 전기차산업 기반 조성에 관한 상생형 일자리 이슈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특히,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활용 전기차 생산 투자와 새만금에 전기차 협동화 단지 투자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1부 순서로 광주형 일자리 추진사례 발표를 통해 모델로 삼아 지역사회가 주체가 돼 스스로 방안을 마련해가는 상생형 군산일자리에 대해 발표했으며 2부 토론은 컨설팅 단장인 군산대 김현철 교수를 중심으로 상생형 군산 일자리에 대한 노사민정 주체들과 시민과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상생형 군산 일자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견반영으로 구체적인 상생 협약안을 마련하고 향후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진행한다.
강 시장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대타협과 상생이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지역경제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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