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19일 대학본부 4층 접견실에서 강철호 대한정보통신 대표가 5년간 2000만 원씩, 총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 기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고영진 총장과 강철호 대표를 비롯해 강형일 기획처장과 강의성 정보전산원장, 심춘보 산학협력부단장, 강두중 사무국장 등 대학 보직자와 발전지원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대표는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순천대학교의 발전이 지역의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진 총장은 “지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전남대표 국립대학으로서 대학 발전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탁금을 소중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대한정보통신은 전기·정보통신·네트워크 분야의 종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통신망 가설·운영 및 CCTV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으며, 강 대표는 2016년부터 순천대 발전지원재단 감사로 활동하는 등 대학 발전을 위해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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