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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은행권청년창업재단, 스타트업 성장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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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은행권청년창업재단, 스타트업 성장지원 '맞손'
  • 한규림
  • 승인 2019.06.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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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일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청년세대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전국은행연합회의 18개 금융기관이 총 5000억 원을 출연한 공익법인으로 국내 최초의 온·오프라인 창업생태계 허브인 디캠프(D.Camp)를 설립해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활동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디캠프의 특화된 스타트업 프로그램 중 일부를 부산에서 개최, 운영하기 위한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

디캠프의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 중 대표사업으로 스타트업 데뷔 무대인 디데이(D.Day)와 상향식 멘토링 프로그램인 오피스아워(Office Hours) 등의 부산 개최와 함께 시의 입주공간 지원 등 후속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협약방식은 디캠프 투자를 받은 부산 대표창업기업인 ‘모두싸인’의 간편 전자계약서비스를 이용한 전자협약 방식으로 이뤄져 지역의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두 기관의 협약취지를 반영했다.

오거돈 시장은 “이번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디캠프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하반기 부산에서 개최될 디캠프의 스타트업 특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디캠프를 비롯해 올해 엘-캠프, IBK창공 부산 유치 등 부산의 창업인프라가 순조롭게 조성돼 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산을 동남권 창업생태계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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