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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직원 헌혈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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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직원 헌혈의 날 행사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9.06.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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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헌혈은 사랑입니다’란 주제로 시청과 경찰청, 부산 혈액원이 함께하는 ‘시 직원 헌혈의 날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 주요 참여층인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으로 혈액 보유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비수기를 맞아 공무원들이 헌혈에 앞장서 시민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고, 헌혈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현재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의 영향으로 헌혈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공무원들의 헌혈을 활성화하고, 헌혈률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직원 헌혈의 날을 3회에서 4회로 확대 추진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헌혈자들에게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서 제공하는 각종 무료검사와 무료 영화 관람권과 커피전문점 무료이용권, 휴대용 선풍기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도 언제든 수혈을 받아야 할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며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헌혈을 유도할 예정이며 시민들께서도 앞으로 헌혈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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