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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휴머니튜드 치매케어 국제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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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휴머니튜드 치매케어 국제워크숍 개최
  • 김몽식
  • 승인 2019.06.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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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21일까지 휴머니튜드 개발자인 이브 지네스트(프랑스)와 일본지부 혼다 미와코 교수를 초빙해 치매 관련 시설과 병원, 치매환자 가족에게 휴머니튜드 케어를 전파하기 위한 ‘휴머니튜드 치매케어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워크숍 첫 날 ‘휴머니튜드 시민 공개강연회’가 길병원 가천홀에서 성황리에 열렸으며, 관계자 및 시민의 관심도가 높아 300석 규모의 강연장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홀을 꽉 채우며 휴머니튜드의 원리와 철학, 기본케어 기술에 대해 배웠다.

또한, 개발자(이브지네스트)가 직접 전수하는 휴머니튜드 특강이 총 13명의 소수정예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의사, 간호사, 대학교수, 치매환자가족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휴머니튜드의 원리, 철학과 실습은 물론 제1시립치매노인요양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현장적용 과정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광역치매센터 관계자는 “국제치매케어워크숍을 계기로 치매환자 돌봄 현장에서 휴머니튜드 케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떤 도시보다 치매환자를 잘 보살피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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