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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미래전략팀 시책 시민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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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미래전략팀 시책 시민 평가 실시
  • 최도순
  • 승인 2019.06.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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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 최도순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24~30일까지 ‘2019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에서 개발한 6개의 시책을 시 공식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평가받는다.

미래전략팀은 6~9급 직원으로 6개팀 37명의 공직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일까지 팀별 토론을 통해 6개의 시책을 발굴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평가받는 시책은 시청(聽) 유튜브 채널 리뉴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제주사랑상품권 리뉴얼 방안, 솔~솔 솔동산으로 가게마씸(솔동산 문화의 거리 활성화), 소멸위기의 제주어 보존방법-제주가 짊어질, 젊어질 제주어, 지금까지 이런 TV는 없었다-안전도시건설국의 궁금증 해결, ‘한손 한땀, 쓰레기에서 황금으로’ 업사이클 산업 육성이다.

시민들은 시청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공감이 가는 시책에 ‘좋아요’ 또는 ‘공감’을 클릭하면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시책별로 투표수를 합산하여 점수를 부여하게 되며, 최고 20점 비중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하기 위하여 지난해보다 비중을 높였다.

우수시책은 사전평가와 결과발표회 등 시민과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평가가 향후 시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시책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발굴된 시책들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 반영 등 시민들의 사람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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