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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 대표관광기념품' 1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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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 대표관광기념품' 10선 선정
  • 한규림
  • 승인 2019.06.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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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갈매기 관광기념 굿즈(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동양뉴스]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의 상징성과 상품성이 결합된 경쟁력 있는 우수 관광기념품의 집중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19년 부산대표관광기념품 10선’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초 발표한 부산 문화관광기념품 활성화 추진 방안에 따라 지난 1월 시청에서 열린 ‘2019 부산문화관광기념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국제보트쇼, 유채꽃축제, 부산항축제, 행복정책박람회 등 시 주관 축제와 행사에 부산 관광기념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공모절차를 거쳐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10선을 선정하고 오는 27일 10개 업체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한다.

인증기간은 다음 달~2021년 6월까지이며, 향후 전문가 컨설팅 지원, 공동 마케팅 지원, 시 주관 주요축제 및 행사 시 참가 지원, 주요 관광기념품점 입점 지원, 문체부 지역대표 쇼핑상품 육성사업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시청 1층에 부산대표관광기념품 홍보 전시장을 조성, 매점과 연계해 판매를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상품 패키지는 각각 부산의 이미지와 특징을 상징적으로 잘 나타내는 주제(부산 시조 갈매기·시어 고등어·시화 동백꽃·해운대·광안리·부산 주요 축제·부산사투리 등)의 기념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품목은 명함집, 수제캔들, 에코백, 화장품 등 총 80여 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취지는 부산의 도시 브랜드 제고와 문화 홍보 역할을 하는 부산대표관광기념품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있다”며 “향후 안정적인 유통·판로 체계의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관광기념품 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이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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