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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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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개소
  • 강채은
  • 승인 2019.06.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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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양지노인복지관은 24일 양지노인복지관에서 민선식 복지환경국장과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박정택 삼육재단 이사, 지역 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호남지역 최초로 양지노인복지관에 설치된 ‘전주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가족이나 이웃과의 교류가 적고, 건강 및 일상생활에 취약한 저소득 남성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돕기 위해 양지노인복지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실과 요리실, 건강증진실 등을 갖춘 이곳에서는 향후 총 50명의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신체·정서적 건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는 남성독거노인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요리, 정리수납,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을 실시한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사회관계 단절 등으로 외로움이 일상이 되거나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가 노인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인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함께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통해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생활과 건강, 안전 등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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