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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한국기능공사, 1402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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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한국기능공사, 1402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정수명
  • 승인 2019.06.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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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음성군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정수명 기자=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4일 오후 2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군, 한국기능공사와 140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식을 가졌다.

한국기능공사(대표이사 김성국)는 인간존중과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투명성과 가치창조를 추구하는 자동차 시트벨트 및 에어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군에 따르면, 유촌산업단지 9만5125㎡(약 2만8743평)의 부지에 2024년까지 총 1402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평택에서 본사 및 전체 사업장을 이전해 신규 Item 개발과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전 세계 22개국 29개 고객사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능력을 확보하고자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 결정으로 한국기능공사는 416명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과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용 창출과 세수뿐만 아니라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며,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중인 업소용 음식물처리기 개발이 완료되는 2021년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해 내수 및 수출부분에 상당한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우량기업체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골고루 잘사는 행복한 음성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까지 총 22개 업체와 6303억 원, 고용인원 1707명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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