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22일까지 70주년기념관과 사범대학에서 ‘환경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Past, Present, and Future of Environmental Education)’란 주제로 한국환경교육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가졌다.
한국환경교육학회와 순천대학교 환경교육과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환경교육 제도화의 성과와 과제’란 주제를 통해 '환경교육진흥법' 10주년을 맞아 환경교육 제도화 관련 선진 국가의 사례와 쟁점 등을 학습했다.
25일 순천대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전문가를 비롯해 30여 년 전부터 환경교육관련법을 제정한 미국·일본·브라질·대만 등 환경교육 우수 국가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각 나라의 환경교육 제도 등 의미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연구 공모사업의 결과 발표와 외국의 환경교육 등 수준 높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전남도 환경교육단체 네트워크 준비모임, 환경도서전, 전국 환경교육과 학생네트워크 모임, 순천만 습지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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