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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력수요관리사업 실적이행금 1억원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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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력수요관리사업 실적이행금 1억원 수익
  • 김몽식
  • 승인 2019.06.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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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관리사업 참여 절차(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해 시청 등 33개 공공시설이 전력수요관리사업에 참여해 5만480㎾의 전력사용량을 줄이고, 1억2000만 원의 실적이행금 수익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33개 공공시설이 전력수요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군-구 및 공공기관, 민간기관의 사업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전력수요관리사업이란, 전력 수급이 불안정할 때 전력거래소의 전력사용 감축지시 발령에 따라 전력소비자가 절전을 이행하고 추후 실적이행금을 정산받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신규 발전소 건설을 억제해 환경을 보존할 수 있고 전기 소비자는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력 효율 향상을 통한 에너지 소비구조의 혁신을 꾀할 수 있다.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전력수급 안정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향후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무형의 소규모 분산 전원 발전소를 구축해 인천을 에너지 수요 혁신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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