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1일까지 지역 1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법정 감염병 장내세균 진단능력을 확인한 결과 모든 보건소의 진단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보건환경연구원법’ 및 감염병 관리사업 지침에 따라 매년 감염병과 관련해 집합교육, 정도관리 및 기술적인 지도·점검 등을 주관하고 있다.
27일 연구원에 따르면, 정도관리 평가항목은 세균성이질 등 제1군 법정감염병과 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 원인병원체를 포함한 13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지역 10개 보건소 모두 장내세균 진단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 질병연구부장은 “보건소 검사요원의 법정 감염병 진단능력 확보 및 감염병 감시·대응체계를 최우선으로 가동하는 등 보건소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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