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사업에 대한 의견 들어요"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다음 달 5일까지 교육정책사업을 정비하고자 도내 전 교직원 대상(도교육청 부서 교직원은 제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교육정책사업에 대한 자체적인 정비 목록을 부서별로 사전에 제출 받았다.
27일 교육청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충북교육청 소통메신저 팝업 창에 설문기간, 대상, 방법을 게시하여 설문 참여자가 원 클릭으로 설문에 응답할 수 있도록 유레카시스템을 활용했다.
설문 문항은 총 3문항으로 ‘충북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정책사업 중 폐지해야 할 사업 순위(1, 2, 3순위)’에 대해 설문 응답자가 단답형으로 응답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설문 응답에 도움을 주고자 소통메신저 팝업 창에 충북교육청 부서별 교육정책사업 정비 목록을 게시하여 응답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설문 조사 이후 도교육청은 본청 부서별 교육정책사업 정비 목록을 마련해 14개 부서의 최종 의견을 수렴한 후, 내년도 부서별 주요업무계획과 예산 편성에 그 결과를 반영한다.
김상열 정책기획과 과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도내 교직원 대상 설문 조사는 본청 부서별 교육정책사업을 정비 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실시한 교육정책사업에 대한 교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