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이달까지 ‘커피숍 홍시궁 객사점’(이하 홍시궁)에서 학교 밖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인 ‘직업JOB GO, 취업하자’를 운영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직업군인 바리스타를 선정해 진행됐다.
특히, 인턴십에 참여한 이드림(19·가명) 청소년의 경우 인턴십 기간이 종료된 이후 홍시궁에 정식으로 채용돼 취업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 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난 해보다 확대해 총 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전·후반기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3개월간 일하며 업무기술능력을 습득하게 되고, 사회진출기초를 배우고 인턴으로 근무하며 직업훈련 수당도 받게 된다.
정혜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청소년과 사업장의 만족도가 높아서 기쁘다”며 “후반기에 남은 인턴십 프로그램도 잘 준비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시와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 지원기관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프로그램은 꿈드림 홈페이지(www.kdream.or.kr) 또는 전화(063-227-100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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