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이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에는 총 5개의 실업팀이 참가했으며 리그전으로 진행된 대회는 승점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아산시청 하키팀은 지난 23일 첫 경기에서 평택시청을 상대로 3대 1로 승리해 승점 3점을 먼저 획득했다.
다음 날 24일 진행된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인천체육회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추가로 획득했다.
27일 진행된 세 번째 경기에서는 경북체육회에 1대 2로 아쉽게 패배하고 28일 진행된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목포시청과 0대 0으로 비기면서 승점 1점을 획득해 총 승점 7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임흥신 감독이 감독상을, 홍경섭 코치도 지도자상을, 김지윤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아산시청 하키팀은 지난해에 개최된 제97∼99회 전국체육대회에 걸쳐 여자일반부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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