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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직장맘 소통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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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직장맘 소통 토크콘서트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9.07.01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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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양지윤)는 직장맘·직장대디 666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등 고충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맘·직장대디에게 필요한 지원으로 ‘등·하원 서비스’가 2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666명 중 30대가 439명(65.9%)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78명(26.7%)으로 뒤를 이었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482명(72.4%), 남성이 184명(27.6%)이었다.

센터는 오는 17일 서울혁신파크 다목적홀에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장맘의 다양한 고충에 대해 공감하고 직장맘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로, ‘직장맘 소통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양지윤 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춘숙 국회의원, 이병도 시의원, 문미란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국회와 시에 바라는 직장맘 정책들을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와 현장에 참석한 직장맘 당사자들이 이야기하고, 정춘숙 국회의원, 이병도 시의원, 문미란 실장은 이들의 궁금증과 제안내용에 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순서에는 토론자들과 직장맘 모두가 참여하는 정책 아이디어 실현 기원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직장맘 정책에 관심 있는 직장맘·직장대디라면 누구나 온라인(http://bitly.kr/CdNtlQ)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오는 5일까지 토크콘서트 행사를 위한 직장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한다.

접수는 홈페이지 게시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에 이메일(workingmom0915@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윤희천 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일·생활 균형 문화가 점차 확산되면서 육아휴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다양한 제도 마련과 함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병행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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