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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무더위 폭염 대비 보호대책 수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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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무더위 폭염 대비 보호대책 수립·추진
  • 정수명
  • 승인 2019.07.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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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정수명 기자=충북 음성군은 오는 9월까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대비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5445명에 대한 폭염 피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군은 폭염대책으로 군비 4억57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미등록 경로당까지 포함한 370개소 경로당에 스탠드형 에어컨을 설치 완료했다.

또한, 안전 확인이 상시 필요한 1195명의 취약 독거노인에게 생활관리사 47명을 파견하고 직접 집으로 방문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 안전 확인 기기와 냉방용품을 점검한다.

특히, 폭염 특보 발령 시 재난문자시스템을 통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에게 신속히 전파해 담당 독거노인 모두에게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전 확인 활동을 벌인다.

이외에도 노인일자리 노노케어 서비스로 취약 노인 1520명에게 주 2~3회 안부 확인 및 말벗 지원, 노인돌봄종합서비스로 170여 명에게 신변활동 지원,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으로 독거노인 148가구에 화재·가스감지센서 설치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로당 395개소에는 양곡비를 포함한 냉난방비 8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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