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北美, 적대관계 종식·평화시대 시작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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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北美, 적대관계 종식·평화시대 시작 선언"
  • 안상태
  • 승인 2019.07.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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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제공)

[동양뉴스] 안상태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동과 관련해 "남북에 이어 북미 간에도 문서상의 서명은 아니지만 사실상의 행동으로 적대관계의 종식과 새로운 평화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해 "앞으로 이어질 북미대화에서 늘 그 사실을 상기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면서 대화의 토대로 삼아나간다면 반드시 훌륭한 결실이 맺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 모든 일들은 정상들 간의 신뢰뿐 아니라 판문점 일대 공동경비구역이 비무장화되는 등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이 크게 완화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의 개선과 북미 대화의 진전이 서로 선순환 관계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양 정상간의 회동은 상식을 뛰어넘는 놀라운 상상력의 산물이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어려운 역사적 과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끊임없는 상상력의 발동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과거의 정치문법과 정책을 과감히 뛰어넘는 풍부한 상상력의 정치를 기대한다"며 "정부 각 부처에서도 선의를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것을 넘어서서 과감한 정책적 상상력을 좀 더 풍부하게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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