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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3회 친환경 학교급식 공동생산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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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3회 친환경 학교급식 공동생산자대회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9.07.02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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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우리를 위해, 미래의 가치를 위해’란 부제로, ‘제3회 서울시 친환경 학교급식 공동생산자대회’를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9개 광역자치도 대표 생산자 150여 명과 학교급식 영양(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환경을 지키고 친환경 먹거리의 미래의 가치를 함께 논의한다.

특히, 공감토크쇼를 통해 자연애호박(벌크) 공급 및 반품이 잦은 친환경농산물 반품사유를 주제로 친환경 급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나눈다.

지난 3월 3.3%에 불과했던 ‘자연애호박’ 공급량이 지난 달 10.6%까지 증가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공급 현황 및 사용 소감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자연애호박의 공급 및 소비확대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크기 선별이나 벌레, 당도저하 등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 반품사유에 대한 생산자와 영양사의 생각을 듣고 반품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아울러,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생산자와 영양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뜻에서 감사패를 전달하며 대회를 마무리한다.

엄연숙 시 평생교육국장은 “친환경적인 생산 없이는 친환경 학교 급식도 진행될 수 없듯, 학교급식에서 생산과 소비는 둘로 나뉠 수 없는 상생하는 관계”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자대회를 통해 건강한 친환경 식재료의 공급에서 조리과정까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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