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4일 오전 9시 30분 시 농기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어촌 민박 32개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및 안전위생 교육을 실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연간 3시간 씩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강원관광대학교 정해숙 교수와 동해소방서 소방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사례 위주의 친절서비스 및 위생 교육과 실습 위주의 소방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실전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도 함께 병행한다.
한편,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예산 1600만 원을 지원해 농·어촌 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김종진 시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민박 사업자들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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