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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운 메이커스 큐브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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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운 메이커스 큐브 입주자 모집
  • 김혁원
  • 승인 2019.07.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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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3~17일까지 세운상가 재생사업으로 조성돼 운영 중인 ‘세운 메이커스 큐브’의 7개 공간 입주자를 모집한다.

‘세운 메이커스 큐브’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 세운상가를 도심 창의제조산업의 혁신지로 만드는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창작과 개발의 공간이다.

이는 세운상가에서 청계상가, 대림상가 구간의 2층, 3층 데크길을 따라 20여 개의 거점공간을 갖추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세운 메이커스 큐브’의 입주대상은 창업자 또는 창업예정자, 기업연구소 등이다.

특히, 세운상가와 주변일대의 자원을 활용해 창의제조산업에 해당하는 활동을 계획하거나 실행 중인 단체 또는 기업으로 디자인업과 제조기반 스타트업, 문제해결형 서비스업이 주요 입주대상이다.

지원접수 후 1차 서류심사에서는 사업계획의 충실성, 세운상가군 산업경제적 비전과의 적합성, 연계성, 개방성 등을 평가하고. 2차 면접심사에서는 사업계획의 실행가능성 및 역량, 혁신성 등을 평가한다.

입주자 선정은 창의제조산업 및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모집내용, 관련서류는 시 홈페이지 및 다시세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만 접수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입주팀은 다음 달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가 확정되면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고 매년 평가를 통해 연장여부를 판단한다. 

강맹훈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세운상가군 일대는 도심제조산업의 부흥을 이끌 무한한 자원이 있는 곳”이라며, “이번 세운메이커스 큐브 모집을 통해 세운의 축적된 경험과 청년의 혁신성이 4차산업혁명 기술을 매개로 융합되어 제2의 제조산업 전성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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