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안상태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민주노총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과 관련해 "국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지와 고통을 잘 안다"며 "정부와 노사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경제상황과 관련해서는 "우리 경제가 여러 난관을 겪고 있다.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추경안을 편성했고 하반기 경제정책도 준비하고 있으니 당과 국회의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상태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