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한약자원개발학과 국용인 교수(55)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진행된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지난해 국내 400여 개 과학기술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선정하는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 학술상이다.
3일 순천대에 따르면, 국 교수는 한국잡초학회의 ‘환경조건에 따른 외래잡초 둥근잎유홍초의 출현과 생육차이’에서 기후변화와 국제교역의 확대 등으로 외래잡초 발생에 의한 생태계 파괴 등에 따른 피해와 농작물 수량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통해 효과적인 외래잡초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1998년 8회와 2014년 2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International Journal of Agronomy, International Journal of Plant&Soil Science, The Scientific World Journal에 Academic editor로, 그리고 국내에서는 한국작물학회, 한국잡초학회 및 한국자원식물학회에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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