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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대중음악연구협회 국제학술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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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대중음악연구협회 국제학술대회 유치
  • 윤용찬
  • 승인 2019.07.03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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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윤용찬 기자= 대구시가 '2021 국제대중음악연구협회 국제학술대회'(IASPM 2021)의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달 24일부터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2019 국제대중음악연구협회 국제학술대회'(IASPM)에 한국대중음악학회 소속 임원진들과 대구컨벤션뷰로 소속 국제회의 유치 전문 인력을 파견해 노르웨이 오슬로를 꺾고 '2021 국제대중음악연구협회 국제학술대회'(IASPM 2021)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50개국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대중음악연구협회(IASPM) 주최행사로 대중음악 작곡가, 음악가 등 대중음악 관련 전문가들이 2년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연구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선진국형 학술행사다.

3일 시에 따르면, 행사 유치를 위해 한국대중음악학회 소속 신현준 부회장, 이기웅 국제이사, 성연주 간사와 대구시 국제회의 유치 전담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 유치 전문인력이 호주 캔버라에서 각 국 대표 및 총회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번 결과를 통해 2021년 전 세계 300여 명의 대중음악 관련 전문가들이 대구를 방문하게 된다.

권영진 시장은 "'2021 국제대중음악연구협회 국제학술대회' 유치는 대중음악뿐만 아니라 대구에서 개최하는 음악축제와 관련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문화가 시민의 삶에 깃드는 도시인 대구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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