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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환경친화도시 추진’ 프랑스·독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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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환경친화도시 추진’ 프랑스·독일 방문
  • 최남일
  • 승인 2019.07.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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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질 개선과 신재생에너지 등 선진사례 견학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세현 시장을 비롯한 기후변화대책과 직원, 시의원 등 13명으로 연수단을 구성해 오는 12일까지 8박 10일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민선7기 아산의 주요 정책목표 중 하나인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단은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정책 자료 수집, 대기질 개선·관리 정책, 측정망 데이터 활용, 월경성 대기오염물질 대응, 대기오염 모델링 분야에 대한 해외동향 파악 등을 진행한다.

또 선진국 미세먼지 중점 대기질 개선정책 우수사례(수소경제, 수소·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조사, 주민참여 재생에너지 수입배분과 관리 행정 시스템, 수소위험성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및 시민교육 등의 선진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이를 위한 기관 및 단체 공식방문은 총 8회 예정됐다.

프랑스에서는 신재생에너지조합, 환경·에너지 지역·부서간 이사회, 파리시청 환경부 등을, 독일에서는 프라이부르크 시청, 프라이부르크 혁신아카데미 등을 방문한다.

공식방문에서는 재생에너지 산업과 정책을 위한 각계각층의 협력, 대기오염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정책, 환경산업과 태양경제, 친환경 교통정책, 집단분뇨처리 시설로 인한 갈등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로마시대부터 사랑받아 온 세계적인 온천 지역 바덴바덴을 찾아 치료 개념의 온천 산업을 살피게 된다.

알자스 와인가도의 관광산업 등 온천의 도시이자, 도농복합도시인 아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방문도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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