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7:41 (화)
대전역 지하상가 ‘공예품 전시판매장’ 새 단장
상태바
대전역 지하상가 ‘공예품 전시판매장’ 새 단장
  • 김영만
  • 승인 2019.07.04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문객 볼거리 제공...지역 공예산업 활성화 12개 점포 리모델링 마쳐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역 지하상가의 공예품 전시판매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손님몰이'에 나섰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동양뉴스]김영만 기자=대전시는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대전 방문 여행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공예품 전시판매장을 리모델링했다고 4일 밝혔다.

공예품 전시판매장은 지난 1983년에 처음 조성된 후 2005년 리모델링했지만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 돼 시설보수가 필요했다.

시는 전시판매장 12개 점포를 대상으로 국·시비 1억3000만 원을 투입해 섀시 및 바닥재를 교체하고 자동문과 간판 조명을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지난달 말 완료했다.

대전의 관문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역 지하상가 전시판매장이 산뜻한 모습으로 재탄생하면서 방문객들이 도자·칠보·금속·섬유·유리 등 분야별 대전의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전시는 전시판매장과 인접한 도시철도 대전역 지하1층에 1억2000만 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공예 체험·판매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시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찾는 여행객에게 공예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