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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철 무더위쉼터 817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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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철 무더위쉼터 817곳 운영
  • 김몽식
  • 승인 2019.07.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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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다음 달 초까지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경로당 등 소형 무더위쉼터 805곳과 군-구별 송림체육관, 삼산체육관, 대회의실 등 대형 무더위쉼터 12개소를 설치한다.

4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7560만 원을 확보해 취약계층을 위한 찜질방쿠폰 제공, 잠자리 쉼터 운영, 지하철역사 무더위쉼터 등을 운영한다.

시는 무더위쉼터 이용 시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달 2주에 걸쳐 각 군-구별로 무더위쉼터 냉방기 청소 및 정비 등 가동 준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대형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셔틀차량 운행, 프로그램 운영, 이용 안내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운영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간다.

이준언 기후지진팀장은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통해 폭염 피해에 노출 우려가 높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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