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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가족재단, 성평등주간 오픈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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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가족재단, 성평등주간 오픈 컨퍼런스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9.07.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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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서울여성가족재단 제공)

[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강경희)은 오는 6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성평등주간 오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일상생활에 만연한 ‘혐오’와 ‘차별’을 넘어서기 위한 변화의 시도를 대학에서 시작하고자 ‘성평등 대학은 무엇인가’란 질문을 던진다.

주요 내용은 대학 내 페미니즘·여성주의·성평등 활동 동아리, 총학생회 내 여성위원회·성평등위원회 등 활동 대학생, ‘안심서울 성평등 캠퍼스’ 업무협약(MOU)을 맺은 대학의 성평등 서포터즈 활동 또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 중인 학생, 성평등 대학 실현에 관심 있는 청년 활동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성평등 대학 관련 의제를 직접 제안하고 그룹별로 나뉘어 토론한 뒤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발표한다.

제안된 의제는 대학 구성원과 조직, 성평등 활동 주체, 성폭력·성희롱 대응, 대학의 물리적 공간, 학생활동과 문화, 교과와 수업 등 다양하다.

아울러, 학생들의 토론에 앞서 이나영 중앙대 교수(사회학과)는 ‘혐오와 차별을 넘어, 변화의 시작-성평등 대학에서’를 주제로 발표한다.

행사 관련 내용은 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사업협력팀(02-810-5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경희 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오픈 컨퍼런스는 성평등 대학에 관해 관련 주체들이 모여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첫 자리”라며 “일상의 혐오와 차별을 넘어서기 위한 ‘성평등 대학’ 만들기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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