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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고객 만족은 내가 먼저' 추진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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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고객 만족은 내가 먼저' 추진 전략 마련
  • 오명진
  • 승인 2019.07.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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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우수 공무원 포상, 불친절 공무원 패널티 부여...감동강릉 실현
고객 소리함 예시(강릉시 제공)

[강원=동양뉴스] 오명진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최근 민원응대 과정에서 문제점들이 도출돼 시민이 느끼는 행정서비스 불만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마음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눈높이에 맞는 진정성 있는 친절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 만족은 내가 먼저!(Me First CS!)’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부서장 주관 일과 전 친절 교육 실시, 올 하반기부터 친절 교육 의무 이수제를 3시간 시행해 친절을 생활화함은 물론, 전 부서 대상으로 1년에 2번 친절도 모니터링을 실시해 전 부서별 맞춤형 방문 교육 실시와 부서장(5급 상당) 직무성과 평가 시 반영한다.

또한 ‘고객 소리함’을 제작, 본청 민원실, 읍면동 23개소 설치해 친절·불친절 사례, 행정제도 개선 등을 수시로 받는다.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전 직원 친절 교육 시 시민의 민원만족도 및 친절도 제고를 위한 제언을 통해 행정에 반영한다.

시책 결과 친절 우수 공무원에게는 포상(해외연수, 포상금)을 주고 불친절한 공무원에게는 페널티(친절 집중교육, 모범·우수공무원 배제)를 부여할 방침이다.

김한근 시장은 “감동강릉 실현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 및 화합의 끝은 친절이라 보며 다양한 친절시책 추진과 더불어 직원 마인드 향상 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며 친절행정을 통해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감동강릉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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