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오명진 기자=강원도는 6일 오전 11시 인제군 인제하늘내린센터에서 ‘강원도가 같이하는 육아의 가치 함께 육아’란 슬로건으로, ‘제8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도 기획관, 도의회 의원(조형연), 인제군수,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장과 부모, 어린이 등 약 400명이 참석했으며, 각 분야에서 인구감소 극복에 기여한 공무원 16명과 민간 17명, 총 3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포토존 및 가족 기념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체험, 바리스타 체험, 쿠키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을 운영했다.
노명우 도 기획관은 “올해로 8회를 맞는 인구의 날 기념식을 통해 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더 많은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할 것이며, 지역소멸 위기 및 인구문제에 대해,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해 살기 좋은 강원도로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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