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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티투어버스 여름맞이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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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티투어버스 여름맞이 이벤트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9.07.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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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다음 달까지 서울시티투어버스, 노랑풍선시티버스와 함께 서울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관광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인증샷을 올리면, 심사를 통해 상금 및 부상을 받을 수 있는 ‘제2회 서울시티투어버스 사진 공모전’이 진행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진 공모전은 광화문과 강남역,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출발하는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탑승한 국내·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본인이 승차한 시티투어버스 운영업체의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사진을 접수하면 된다.

최종 입상작은 오는 9월 20일에 발표되며 업체별로 대상 1명을 포함해,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등 총 115명의 수상자에게 최고 5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공모전에 출품된 우수작을 대상으로 특별한 사진 전시회도 개최한다.

사진 공모전과 더불어, 지난 해 여름 첫 선을 보인 이후 많은 탑승객들의 호응을 얻은 ‘호러나이트투어’ 버스가 올해도 이용객들의 더위를 날려버릴 준비를 하고 있다.

‘호러나이트투어’ 버스는 오는 26일~9월 22일까지, 광화문 앞 시티투어버스 매표소에서 탑승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의 승차객이라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에서 색다른 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 새 단장을 마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시티투어버스 매표소 앞에서는 오는 23일~다음 달 18일까지 저녁 6시 다채로운 거리 공연을 펼친다.

이은영 시 관광산업과장은 “오픈탑 버스, 트롤리 버스 등 다양한 형태의 서울시티투어버스 차창 너머로 평소 경험하지 못한 서울 도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더위도 날리는 즐거운 여름나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시티투어버스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명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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