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2019년 부서별 업무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부서별 현안 사업을 살펴보고 대학이 처한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해 적절한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주요보직자와 부서별 관계자가 대학 현안에 대해 쌍방향으로 활발히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학생 성공의 기초가 될 학사구조개편 추진을 통한 교육여건 마련, ‘다시 뛰는 순천대학교’ 대학체질 개선을 위한 부서조직의 합리적 개편,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총장 대외활동 강화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다.
또한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인 교직원아파트신축, 도서관과 학생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을 위한 예산 확보, 지역협력사업에 교수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파루인문학당 명사 초청 강좌의 지역민 개방, ‘광양만권 대학발전 협의회’ 운영 등에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고영진 총장은 “이번 부서별 보고회가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어 매우 의미있었다”며 “대학이 처한 위기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극복키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소임을 다하여 자랑스러운 순천대의 역사를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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