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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제9기 설계심의분과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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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제9기 설계심의분과위 워크숍 개최
  • 김영만
  • 승인 2019.07.09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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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사 '기술형입찰' 설계심의 전담...심의위원 51명 위촉장 수여
조달청은 9일 대회의실에서 제9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조달청 제공)

[대전=동양뉴스]김영만 기자=조달청(청장 정무경)은 9일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설계시공 일괄입찰 등 대형공사 '기술형입찰' 설계심의를 전담하게 될 제9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기술형입찰이란 설계 및 기술제안을 평가해 대형공사 낙찰자를 선정하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대안입찰, 기술제안입찰 등을 말한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선 심의위원 5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설계심의 기준 및 절차, 위원의 임무,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특히 투명·공정성 강화를 위해 올해 개정된 제도와 윤리행동강령에서 정한 ‘부당이득 및 이권개입 금지’ 등에 대해 강조하고 청렴이행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제9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이달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사업(640억 원)’을 시작으로 올해 4건 사업(약 2500억 원)의 설계심의를 수행할 예정이다.

백명기 조달청차장은 “공정한 설계심의 정착을 통해 기술경쟁을 촉진하고 건설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심의위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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