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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6회 中 상해 오토메카니카 전시회 참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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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6회 中 상해 오토메카니카 전시회 참가 지원
  • 김몽식
  • 승인 2019.07.09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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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상공회의소는 중국 내 자동차부품 시장 진출 확대 및 제품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제16회 중국 상해 오토메카니카 전시회’(이하 전시회)의 참가를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2위의 자동차 부품 전문 전시회로 지난 해 40여 개국에서 6000개 기업과 바이어 12만 명이 참가한 아시아 최대전시회이다.

특히, 자동차와 관련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어 거래 플랫폼, 브랜드 구축, 마케팅, 정보교환, 네트워킹 등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오이(OE) 및 애프터 마켓의 모든 제품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국제 전문 전시회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전시회는 오는 12월 3~6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전시전람회장에서 진행되며, 자동차 부품 및 시스템, 엑세서리 및 튜닝, 수리·정비 용품 등 자동차부품 전반에 관련된 인천소재 중소제조업체 6개사를 선정한다.

아울러, 대우브랜드 자동차 부품 수출대행사와의 소싱업체 10개사도 함께 참가 지원을 받아 중소제조업체 6개사를 포함해 총 10개 부스의 시 공동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100만 원이며, 선정된 업체는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의 70%와 운송료 50%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지역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지난 해 수출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일 경우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시 기업지원 포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업수행기관인 상공회의소(032-810-2832) 또는 시 산업진흥과(032-440-4284)로 문의하면 된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미·중 무역분쟁 및 중국의 성장률 둔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번 전시회 참가로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배양해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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