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올해 시 모범납세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모범납세자증 발급 및 우대할인권 발행을 우선 시행한다.
향후 관계 부서와 협의를 거쳐 에코마일리지 및 승용차마일리지 우수 회원에게도 모범시민 우대 혜택을 확대한다.
9일 시에 따르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서울시민카드 앱 설치, 모범납세자 인증, 모바일 쿠폰 발행 절차가 필요하며,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10분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모범납세자가 아닌 일반 시민에게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서울시민카드(앱)를 통해 할인권을 내려받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할인권 이용은 서울시민카드(앱)에 가입, 앱 하단의 쿠폰 메뉴의 리스트확인, 관심있는 쿠폰 선택, 내 쿠폰함에 저장, 결제 시 직원에게 쿠폰 제시, 직원 확인 클릭 시 쿠폰 소멸 순서로 진행된다.
서울시민카드(앱) 설치 및 모범납세자 전용 우대할인권 발급에 대한 문의는 시 다산콜센터 120에서 안내하며, 각 제휴사별 문의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제휴 업체 현황을 공개하고 있으며, 제휴 희망 기업은 시 홈페이지의 상시 모집 창구를 통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태균 시 행정국장은 “여름 휴가철, 시 모범납세자가 가족과 함께 우대 할인권을 활용하고,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든든한 기둥이 돼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관계 부서와 협의하고, 민간 기업의 서울시민카드(앱) 제휴 참여를 확대해 모범 시민과 일반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