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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도약 핵심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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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도약 핵심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9.07.09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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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9일 도청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련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대도약 핵심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장이 그간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쟁점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중점 보고·논의했다.

먼저, 새만금 국제공항은 지난 1월 29일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예타면제가 이루어졌으며,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완료돼 기재부의 사업계획적정성검토, 내년 국가예산 확보(40억 원)를 추진 중이다.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는 내년 국가예산 127억7000만 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부지확보, 기반조성 설계착수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한 사전절차를 이행 중이며, 멸종위기종 보존, 지하수 고갈 우려 등에 대해 서식지 보존, 용수원 개발 등의 대안을 마련하여 주민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빛과 콘텐츠의 홀로그램 융복합산업은 지난 달 27일 홀로그램기술개발사업(내년~2027년까지, 1817억 원)이 예타를 통과했으며, 홀로그램서비스센터(2023년까지, 300억 원)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차질없이 이어나간다.

안전보호 융복합섬유산업은 중앙 공모에서 안전보호 융복합섬유산업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으며 중앙 연구개발공모에서 도 2개 사업이 확정됐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는 지난 4월 중 재생에너지 지역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추진과제 5건을 용역 추진했다.

이밖에도, 악취모니터링 강화와 정기적인 합동점검, 실태조사 등을 통해 악취를 저감하고,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자동차 운행제한조례 시행에 맞춰 자동차 운행제한을 위한 단속시스템을 구축한다.

뿐만 아니라,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금융산업 생태계 조성,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2022년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 등을 추진해 나간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전북 대도약 핵심프로젝트를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중앙부처, 정치권,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절차이행, 법령정비, 예산확보 등 관련 행정절차를 꼼꼼하게 챙겨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내용적 충실성을 확충하는 노력을 통해 꽃피고 열매맺는 도정으로 전북대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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