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야영장 복구 운영 재개
상태바
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야영장 복구 운영 재개
  • 손태환
  • 승인 2019.07.10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사진=동해시청 제공)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2일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야영장 응급복구를 통해 캐라반(7대)과 캐빈(4동), 프리텐트촌 시설과 망상해변한옥마을 운영을 재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추암 관광지에는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신설된 72m 출렁다리가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져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야경도 뛰어나 새로운 포토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다.

추암출렁다리 개장시간은 하절기(4~10월)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동절기(11월~다음 해 3월)는 오전 9시~오후 8시까지이나 해수욕장 개장기간에는 오전 6시~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한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지난 달까지 내·외부 시설개선공사를 통해 산뜻하게 변모했으며, 지속적인 편의사항 개선 및 확충으로 낭만적인 지하세계 탐험을 할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났다.

이외에도, 친환경 힐링체험이 가능한 무릉건강숲과 가족단위 이용객에 인기만점인 오선녀탕, 무릉계곡 힐링캠프장이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논골담길, 시원한 계곡과 폭포를 즐길 수 있는 무릉계곡 등 다양하고 감성 가득한 관광지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

이밖에도 오는 13일 개최되는 ‘2019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와 20~21일까지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2019 동해’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의 화재피해 복구가 아직 진행 중에 있어 이용에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이외에도 많은 관광시설들과 즐길거리들이 있고, ‘Again Go East 동해’의 캠페인의 연장으로 많은 국민들이 시를 찾아주시는 것이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최고의 자원봉사임을 거듭 강조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