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건소,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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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건소,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 강채은
  • 승인 2019.07.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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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군산보건소 제공)
(포스터=군산보건소 제공)

[전북=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폭염이 지속되고 휴가철로 인한 국내외 여행 등 여가 및 단체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하절기인 5~9월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은 비브리오패혈증,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캄필로박터 등의 병원균 증식이 적합한 환경으로, 이러한 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때 감염병 발생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11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현황은 노로바이러스 45%, 병원성대장균 9.7%, 살모넬라균 5.6%, 캄필로박터균 4.8% 순으로 나타났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주요 원인에는 장염비브리오균(세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 병원성대장균(배추, 겉절이, 샐러드 등 채소류), 살모넬라균(오염된 계란이나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캄필로박터균(삼계탕, 채소류 등의 교차오염) 등이 있으며 이러한 음식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기온상승과 국내외 여행객이 많아지는 시기로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된다”면서 “손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24시간 하절기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시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신속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한 만큼 주민대상 사전예방홍보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 5곳을 선정해 예방수칙 홍보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지속적인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하절기 손씻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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