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11일 오전 10시 30분 4차 산업혁명시대에 50플러스세대에게 적합한 기술교육 콘텐츠를 발굴·개발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50플러스재단과 직업능력개발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한국폴리텍대학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50플러스세대의 일·활동 영역 확대 및 미래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기술교육 전문기관과의 업무협력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용성 높은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50플러스캠퍼스 및 50플러스센터 교육프로그램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양 기관은 50플러스세대 대상 기술교육부터 협동조합 설립 등의 창업 지원,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각 기관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적합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활동 모델을 발굴하고 50플러스컨설턴트를 통한 재취업 과정 연계 및 직업상담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김영대 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직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50플러스세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노동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50플러스세대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꼭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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