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아토피 질환의 올바른 관리와 증상 완화를 위해 아토피 질환자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아토피케어용품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12일 보건소에 따르면, 수시로 선착순 20여 명을 모집하며 아토피 케어용품 전문 강사를 초빙, 아토피 발병 원인과 치료방법 및 관리법 등 ‘아토피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아토피 관리용품을 직접 만들어 적극 활용함으로써 아토피 재발을 방지하고 자조모임을 통해 아토피 치유 사례 및 정보를 공유한다.
한편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아토피 상담실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911명에게 로션, 비누 등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 137명에게 검사 및 치료비 등 본인 부담금을 지원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되는 아토피질환 관리를 위해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을 연중 추진하며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보건소 진료계(460-32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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