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건환경硏, 상반기 잔류농약 부적합 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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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환경硏, 상반기 잔류농약 부적합 45건
  • 정기현
  • 승인 2019.07.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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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 정기현 기자=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 첫 해인 올해 상반기 실시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전체검사 건 대비 1.0%의 부적합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시행되기 전인 지난 해 부적합률 0.9%와 거의 비슷한 수치로, PLS 도입에 따른 잔류농약기준 강화 등에 대한 홍보 및 교육 등이 전반적으로 잘 이뤄진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달 말까지 수원, 구리, 안양, 안산 등 4개 검사소에서 진행된 전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4518건 중 ‘부적합’으로 드러난 건은 45건으로, 부적합률은 1.0% 수준이었다.

또한, 지난 해 6월 31일까지 진행된 4438건의 전체 검사 중 40건의 부적합이 발생해 0.9%의 부적합률을 기록했던 2017년 대비 0.1%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참나물이 8건(17.8%)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추 6건(13.3%), 근대·얼갈이배추 각각 4건(8.9%), 시금치·열무 각각 3건(6.7%), 미나리·쑥갓·알타리잎 각각 2건(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검출된 잔류농약은 총 18종으로, 성분별로는 프로사이미돈(17건·36.9%), 플루퀸코나졸(5건·10.9%), 메타벤즈티아주론(4건·8.7%), 클로로탈로닐(3건·6.5%), 클로로피리포스(3건·6.5%) 등 살균제가 대부분이었다.

이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교육 및 홍보가 전반적으로 잘 이뤄짐에 따라 잔류농약 관리에 대한 생산자의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PLS시행으로 부적합률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비교적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장마 등 습하고 무더운 하절기에 살충제 등 농약사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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