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2일 군청 우주홀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 대표자와 회계담당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전문건설업 관계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전문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실태조사가 연 1회 이상 정례화 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직무교육 강사로 유성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제도개선부장을 초빙해 개정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내용과 행정처분 주요사례 등 업체가 지켜야 할 사항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전문건설업 등록심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달 현재 고흥군에 등록된 전문건설업체 수는 182개, 등록업종 수는 29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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