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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원봉사센터, 청년·프로보노 콜라보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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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원봉사센터, 청년·프로보노 콜라보 프로젝트 추진
  • 김혁원
  • 승인 2019.07.1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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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서울자원봉사센터 제공)
(포스터=서울자원봉사센터 제공)

[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는 오는 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프로보노와 청년 80명이 함께하는 킥오프 행사를 기점으로,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청사이(프로보노와 청년의 사회참여 이야기)’ 사업을 추진한다.

프로보노(pro-bono)란, 공익을 위해(pro bono publico, for the public good)란 뜻의 라틴어의 약어로, 임직원의 직무 전문성을 살린 공익활동을 의미한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보노의 직무 전문경험과 기술을 단순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프로보노와 청년이 함께 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칭된 프로보노와 청년그룹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실행하며 이 과정에서 프로보노는 본인의 전문경험과 지식으로 청년들의 제안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홍보마케팅, 외국어, 인사·노무, 디자인, IT기획 및 개발, 법률, 사진영상, 1인 크리에이터 등 프로보노별 전문영역도 다양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관심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사회 선배로부터 멘토링을 받게 된다.

안승화 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킥오프 행사를 통해 청년들과 프로보노가 사회이슈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세대간 소통의 첫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재능봉사와 달리, 본인의 전문성을 통해 청년들의 멘토가 되는 차별화된 봉사로 프로보노의 사회적 역할이 기업이나 기관이 아닌 청년을 시작으로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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