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청은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순천수학교육체험센터에서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학부모 수학 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부모 수학 교실은 자녀의 학습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사회에 대비한 수학교육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수학콘서트, 평면과 입체도형 탐구,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보드게임 등 다양한 수학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초등 학부모 수학 교실은 지난 6일, 오는 20일 세 차례에 걸쳐 운영하며 10월에는 순천만 국가정원의 자연과 환경을 활용해 수학을 미션으로 해결하는 수학체험활동인 순천만 국가정원 매쓰투어(Math Tour)를 계획하고 있어 수학교육 방향에 대한 학부모의 공감대 형성과 체험 탐구중심의 수학교육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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