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16일 오후 2시 30분 이대 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시와 과기부가 공동주최하고, 마곡산업단지 관리단,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주관하는 ‘M-밸리·이화 메디테크 비즈 교류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M-밸리·이화 메디테크 비즈 교류회’는 의약·바이오 분야의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개발연구 성과 제고에 기여하고,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류회에는 의약·바이오 관련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서울소재 중소기업, 이대 메디테크 연구진,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류회에서는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 정보 공유, ‘메디테크’ 관련 기업 발표, 랩 기술 소개 및 기술 상담 등이 진행된다.
수요기업 기술 발표 세션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팜스빌의 ‘항비만, 수면건강, 뇌건강 및 치매예방, 피부 건강에 대한 항노화 건강 식품개발’ 및 신약개발 전문 제약바이오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질환표적 당백질 구조기반의 신약발굴 플랫폼 기술을 통한 신약 개발’ 등을 발표한다.
또한, 유망 기술 발표 세션에서는 유경하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의 ‘편도줄기세포 기술’과 이향운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의 ‘인공지능 신경기능조절 첨단융합 기술’, 우소연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의 ‘면역조절기전 기술’ 등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기업과 이화여대 연구진 간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리며 기업의 연구·개발 인력 채용 상담 및 기술 초기창업 투자 상담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곡산업단지관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